한 달 수도 40톤 쓴 의문의 집…"대변 냄새" 들어갔더니
아내는 왜 방치당했나.어제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랑, 구더기 그리고 변명 -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의 진실'이라는 부제로 지난 11월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사건을 추적했다.지난 11월 17일 오전, 정 씨는 아내의 의식이 없다며 119에 신고 접수를 했다.
[친절한 경제] 다음 달부터 LG 전자 AS 출장비↑…다른 업체들에도 영향?
화요일 친절한 경제,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한 기자, 다음 달부터 LG전자 AS 출장비가 오른다면서요? LG전자가 가전제품 AS 출장비를 12월부터 인상하기로 해서 LG전자 가전제품을 가지고 있다면 이달 안에 고치는 게 유리하겠습니다.LG전자 가전제품 집에 한두 개씩은 다 있으시죠.LG전자가 밝힌 내용을 보면, 우선 비성수기 평일 기본 출장비가 지금까지는 2만 5천 원이었는데 12월 1일부터는 2만 8천 원으로 3천 원 오릅니다.인상률로 따지면 12% 정도 되는 수준입니다.야간·휴일 출장비도 지금은 3만 원인데 앞으로는 3만 3천 원, 10% 정도 올라갑니다.여기서 말하는 비성수기는 LG전자 기준으로 1월부터 5월, 9월에서 12월까지를 뜻하고요.야간은 평일 저녁 6시 이후, 휴일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합니다.이번에 바뀌는 출장비 기준은 냉장고, 세탁기 같은 전 제품을 대상으로 적용됩니다.성수기인 6월에서 8월은 이미 별도의 성수기 기준이 적용되고 있습니다.LG전자는 물가와 운영비 등 각종 비용이 올라서 출장비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최근에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다면, 출장비가 오르기 전인 11월 안에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비용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한강 버스 첫날 10분 만에 매진…승객들 "폭우 걱정" "출근용 의문"
▲ 한강버스가 정식 운항을 시작한 18일 서울 송파구 한강버스 잠실 선착장에서 시민들이 승선을 기다리고 있다."12시 30분 한강버스 150석도 매진입니다.
[친절한 경제] 전기세 아끼려면 '450kWh' 이하로…에어컨 절약법은
화요일 친절한 경제 오늘도 경제부 한지연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 기자 오늘은 전기료 얘기인가 보네요. 그렇습니다. 월평균 28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는 하루 에어컨 사용량이 5시간 24분인데요.이렇게 될 때 한 달 전기료는 11만 3천500원이 부과가 됩니다.이렇게 되면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는 5월 평균의 2배에 달하게 됩니다.누진제 3단계에 들어서면 전기요금은 급격히 오르게 되는데요.월 전력 사용량이 450kWh를 초과하면 누진 3단계에 들어서게 되는데 기본요금은 1천600원에서 7천300원으로 올라가고 1kWh당 단가도 214.6원에서 307.3원으로 올라갑니다.누진 구간은 2019년부터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조정돼 왔었죠.구체적으로 1단계는 200kWh에서 300kWh로, 2단계는 400kWh에서 450kWh로 확대했습니다.하지만 3단계에 진입할 경우 요금 부담은 가파르게 증가합니다.예를 들어서 445kWh 사용 시 전기요금은 8만 4천460원이지만, 여기서 10kWh를 더 사용해서 3단계 기준인 450을 넘는 455킬로와트시를 사용하게 되면 누진 3단계에 진입하게 돼서 요금은 9만 3천980원으로 약 10%나 올라가게 되는 겁니다.에어컨 종류에 따라서 전기요금이 또 차이가 나는데요.4인 가구의 월 전기요금은 벽걸이형은 8만 원대였지만, 스탠드형이나 시스템형은 11만 원대로 더 비쌌습니다.그런데 평균보다 매일 1시간씩 더 에어컨을 가동한다 그러면 벽걸이형은 10만 원에 육박하고요.스탠드형은 12만 9천만 원대, 시스템형은 12만 5천만 원대까지 올라갔습니다.
폭염 속 만든 '이동 노동자 쉼터'…실제 이용률은 저조
최근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에도 중무장하고 음식 등을 배달하는 이동 노동자가 많은데요. 이들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혀주기 위해 대구시가 전용 쉼터를 만들었는데, 이를 찾는 이동 노동자가 거의 없습니다.혈세만 낭비한 탁상행정 실태를 박가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