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이준혁, '84동갑' 유연석에 섭섭함 토로 모임에 난 안 불러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유연석과 이준혁이 '틈만 나면,'을 통해 '84라인' 동갑내기 우정을 다진다. 오는 7일 방송될 SBS '틈만 나면,'에는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돌아온 배우 한지민, 이준혁이 게스트 '틈친구'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MC 유연석은 '역대급 샤이 가이' 이준혁과 뜻밖의 친분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연석은 한지민, 이준혁에 오늘 게스트가 또 제 드라마 경쟁상대다 라고 견제에 나선 것도 잠시, 두 사람의 등장에 제 친구다 라며 쌍수를 들고 반겼다. 이에 이준혁이 조금 섭섭했다. 방송 보니까 모임을 한다는데 나는 안 불러주더라 고 서운함을 드러내자, 유연석은 방송 나갈 때는 우리가 84모임 하고 난 이후다. 다음 주에 만날 예정이다 라고 능청스레 '84모임' 만남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이준혁은 '동갑내기 친구' 유연석에 힘입어 '샤이 가이' 탈피에 나섰다. 이준혁은 게임 시작 전부터 연석이 대단하다. 난 벌써 심장이 빨리 뛰어서 아픈데, 매주 이걸 어떻게 하냐 라며 긴장을 토로해 유연석을 빵 터지게 했다. 그런가 하면 잠자는 승부욕을 폭발시킨 이준혁과 유재석의 예능 후계자 유연석의 티키타카가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이준혁은 유연석이 보너스 쿠폰 빨리 쓰자. 성공해 버리면 어떡해 라며 섣부른 걱정에 나서자, 성공하면 좋지. 연석이, 너 스파이야? 라고 응수해 유연석을 진땀 나게 하더니, 게임이 끝나자 이준혁은 오늘 추억이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라며 세상 뿌듯해했다. 과연 '84라인' 유연석, 이준혁은 '틈만 나면,'을 통해 새로운 절친에 거듭날 수 있을지, 두 사람의 이색 케미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과 한지민이 출연한 '틈만 나면,' 18회는 오는 7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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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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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