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밍파, 심으뜸 골든골로 극적 4강 진출 …'골때녀', 2049 시청률 1위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 'FC스트리밍파이터'의 4강 진출로 화제를 모으며 2049 및 가구 시청률에서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은 가구 시청률 5.9%(수도권 기준),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 2.6%로 2049 시청률 수요 전체 1위, 가구 시청률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FC스트리밍파이터'에 4강 진출을 안겨주는 심으뜸의 연장전 골든골 장면에서 최고 분당 시청률이 7.7%까지 치솟았다. 이날은 'FC탑걸'과 'FC스트리밍파이터'의 제2회 SBS컵 대회 6강전이 펼쳐졌다. 특히, 최진철 감독은 다섯 시즌이나 '탑걸' 감독을 역임하며 제2회 슈퍼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스밍파' 또한 창단 당시 초대 감독을 맡으며 슈퍼리그 승격을 이뤄낸 양 팀의 아버지 같은 존재라 '최진철 더비'로도 화제를 모았다. 경기가 시작되고, 시작과 동시에 '스밍파'의 백패스 파울로 '탑걸'에게 득점 찬스가 찾아왔다. '스밍파'는 악착같은 수비로 간신히 위기를 벗어났고, 그 이후에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며 주도권 싸움을 펼쳤다. '스밍파'도 공격 기세를 올리며 슈팅을 이어 나갔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무득점으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그리고 후반전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탑걸'의 다영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다영은 지난 '국대팸'전 이후 두 경기 연속 골로 물 오른 폼을 과시했다. 4강 진출을 위해 따라잡아야 하는 '스밍파'는 속공을 전개하며 계속해서 '탑걸'을 몰아붙였다. 그리고 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스밍파' 앙예원의 동점골이 터지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488일 만의 골로 '코알라 세리머니'를 재연한 앙예원은 승부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연장전은 득점 시 경기가 종료되는 골든골 룰이 적용되어 양 팀은 선취점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탑걸' 채리나의 의도치 않은 핸드볼 파울로 '스밍파'는 페널티킥과 다름없는 프리킥 찬스를 맞았고, 심으뜸이 이를 멋진 득점으로 연결하며 '스밍파'에 승리를 안겼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탑걸'과 헤어지게 된 최진철 감독은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최진철 감독은 나는 너희들이랑 헤어질 준비가 안됐는데, 솔직히 오늘 마지막이 될 거라곤 짐작 안 했다 라면서 진짜 '탑걸'이 제일 안 좋았을 때, 그리고 제일 좋았을 때를 같이 한 것 같다 고 이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골때녀'는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스브스夜] '골때녀' 스밍파, 탑걸 꺾고 'SBS컵 4강 진출'…탑걸, 최진철 감독과 '눈물의 이별'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스밍파가 SBS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스밍파의 SBS컵 6강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는 앞서 스밍파 선수들은 라커룸에 모여 밥심으로 에너지를 채웠다. 이들은 우린 너무 잘 먹어. 이제는 안 먹으면 불안해 라며 먹는 것에 집중했다. 그리고 일주어터는 오늘 예원이가 무조건 골 넣는다고 했어. 오늘 못 넣으면 서울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다른 선수들은 일주어터는 클린시트를 해줄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일주어터는 예원이가 골 넣는 거보다 내가 막는 게 더 빠르지 않겠냐 라며 448일 동안 무득점에 그친 앙예원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앙예원은 오늘은 기필코 넣어야 되는 게 진철 감독님도 계시니까 제가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오늘은 꼭 넣을 거다 라고 각오를 다졌다. 경기 전부터 양 팀은 신경전을 펼쳤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매치업인 두 팀의 대결. 골때녀 승률 1위 팀인 스밍파와 승률 3위 탑걸의 대결에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조재진 감독은 여기서 한골씩만 들어가야 돼. 그래야 우리가 다득점으로 올라가 라며 구체적인 경기 결과에도 관심을 드러냈다. 그런데 경기는 시작과 함께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시작하자마자 일주어터의 어이없는 실수가 발생해 탑걸에게 득점 찬스가 온 것. 하지만 탑걸은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이후 심으뜸의 파울로 김보경이 프리킥 찬스를 맞았지만 또 한 번 찬스를 날려 아쉬움을 남겼다. 그 후에도 두 팀은 강력한 슈팅을 계속했다. 하지만 쉽게 선취점은 나지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무득점으로 끝나고 후반전이 시작됐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탑걸의 다영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다영은 지난 경기의 골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스밍파의 공격도 계속되었다. 그러나 이는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양 팀은 계속 접전을 펼쳤다. 그리고 후반 8분 스밍파 앙예원의 동점골이 터졌다. 488일 만의 골이 팀의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역할을 한 것. 그리고 이 골은 시즌 첫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연장전은 골든골 룰에 따라 선취점을 기록하면 승리하는 것. 그런데 본의 아닌 채리나의 핸드볼 파울로 스밍파는 프리킥 찬스를 맞았다. 튕긴 공 때문에 의도치 않은 파울을 범한 채리나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그의 아쉬움은 죄책감으로 이어졌다. 심으뜸이 골든골을 기록하며 스밍파가 승리를 거둔 것. 심으뜸의 원더골에 모두가 놀랐다. 특히 타 팀 감독과 선수들은 스밍파가 확실히 세다 라며 스밍파를 경계했다. 이에 개벤져스 선수들은 그 스밍파 우리가 이겨줄 테니까 우리 올라가게 해 줘라 라며 다른 팀들의 최소 득점을 바라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탑걸과 이별하게 된 최진철 감독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그는 난 너희랑 헤어질 준비가 안 됐는데 라며 울먹였다. 그리고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최진철 감독은 근데 나는 솔직히 오늘 마지막이 될 거라고 짐작도 안 하고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다 라며 처음의 시작부터 함께 했던 선수들과의 이별에 마음 아파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오범석과 백지훈 두 절친 감독이 이끄는 월드클라쓰와 불나비의 대결이 예고되어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골때녀' 스밍파 심으뜸, 최진철 감독님, 호랑이 새끼 키우셨습니다 …탑걸과의 대결에 '자신감'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심으뜸이 탑걸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뽐냈다.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스밍파의 SBS컵 6강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 앞서 스밍파 선수들은 탑걸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일주어터는 최진철 감독님 우릴 잘 아시잖아 라며 탑걸과의 대결을 꺼려했다. 이에 이을용 감독은 그때 하고 지금 우리는 다르다. 걱정하지 마, 탑걸 무조건 잡아 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선수들의 자신감도 넘쳤다. 스밍파의 에이스 심으뜸은 저희 팀에서 적어도 3골은 나오지 않을까 싶다. 진철 감독님 호랑이 새끼를 키우셨습니다 라며 눈을 빛냈다. 탑걸의 유빈은 감독님의 손을 거친 팀들을 상대할 때 더욱 긴장하게 된다. 최진철 감독님이 골때녀 새계관에서 미다스의 손이라 그렇다 라며 스밍파를 견제했다. 또한 채리나는 진철 감독님이 스밍파를 처음 맡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렇게 이기고 싶었던 경기가 드물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반드시 이기고 싶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겠다 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골때녀' 탑걸VS스밍파, 최진철이 '기른 팀'과 '낳은 팀'의 대결 승자는?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최진철의 진정한 딸들은 누구? 2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탑걸과 스밍파의 SBS컵 6강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는 골때녀 역사상 처음으로 맞붙는 두 팀의 대결이자 최진철 매치로 눈길을 끌었다. 최진철은 탑걸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길렀고, 스밍파의 경우에는 그 시작을 함께하며 그가 낳은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것. 이에 이번 경기는 진정한 최진철의 딸들은 누구인지 가리는 경기였던 것이다. 경기를 앞두고 최진철 감독은 그전에는 이런 경우 진짜 경기하기 싫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된 거 같다 라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우리는 조직적 팀플레이가 강점이고 스밍파는 개인 역량이 뛰어나다 라며 탑걸의 승리를 위해 개개인에 대한 분석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골때녀' 승률 1위 스밍파, 탑걸과 첫 맞대결…또 신생팀 이변 일으킬까
'골때녀'의 승률 1위팀 FC스트리밍파이터가 FC탑걸을 상대한다. 29일 방송될 '골때녀'에서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탑걸'이 펼치는 제2회 SBS컵대회 6강 두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FC스트리밍파이터'와 'FC탑걸'의 '골때녀' 사상 첫 매치업으로, 양 팀 모두 최진철 감독과 동고동락한 경험이 있는 만큼 자존심을 건 치열한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골때녀 최초 포트트릭'의 기록을 가진 김보경과, 최근 3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직전 경기에서 해트트릭까지 달성한 심으뜸의 맞대결 또한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다. 과연 골문을 두드려 '최진철 더비'의 승자가 되는 팀은 누가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최진철이 낳고 이을용이 키운 팀 'FC스트리밍파이터'는 최진철 체제 하에 창단 첫 시즌 만에 슈퍼리그로 승격하고, 새 감독 이을용 역임 후에도 신생팀답지 않은 실력으로 준우승까지 기록하며 승률 70%로 현재 '골때녀' 전체 팀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상승 기세를 몰아 '이을용 표 스밍파'가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선포했다. 이을용 감독은 전 감독 최진철에 대한 주장 일주어터의 걱정에 그때 하고 지금은 달라. 탑걸 무조건 잡는다 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진철 감독이 다져놓은 기본기와 수비축구에 이을용 감독의 공격력이 더해진 '스밍파'가 이번에도 신생팀의 이변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이을용 감독은 지난 경기 승리의 주역, 수비라인 일주어터X히밥X깡미 '거북선' 3명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포트트릭의 주인공 '에이스' 김보경의 활약에 대비하기 위해 깡미에게 맨투맨 마크를 지시하며 맞춤 수비 훈련까지 시켰다고 한다. 훈련을 마친 깡미는 다른 사람은 득점해도 김보경만큼은 득점하지 못하도록 하겠다 라며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직전 경기 탄탄한 수비력으로 공격력 강팀 'FC액셔니스타'의 득점을 막았던 '스밍파'의 수비 라인은 과연 김보경을 묶고 클린시트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공격수들 또한 창단 감독 최진철을 상대로 강한 승리의 의지를 보였다. 최진철 감독이 꼽은 '골때녀' 내 슈팅 스피드 1위 심으뜸은 진철 감독님, 호랑이 새끼를 키우셨어요 라는 도발의 한마디를 날리기도 했다. 과연 심으뜸은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여 4경기 연속 골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앙예원은 최진철 감독 재임 당시 데뷔골 이후 약 1년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기필코 득점하여 최진철에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는데, 앙예원은 '옛 아버지' 최진철 앞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웃어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2회 SBS컵 4강행 티켓이 걸린 두 팀의 거침없는 맞대결은 29일 밤 9시 방송될 '골때녀'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