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허지웅 '살고 싶다는 농담' 북적북적 258 : "우리의 삶은 남들만큼 비범하고, 남들의 삶은 우리만큼 초라하다" 허지웅 '살고 싶다는 농담' 내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SBS 2020.09.20 07:10
[북적북적] 누가 봐도 진짜배기…이기호 '누가 봐도 연애소설' 북적북적 257 : 누가 봐도 진짜배기...이기호 '누가 봐도 연애소설' "카드 회사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40만 원이 충전되었다는 메시지를 받자마자 성구가 처음 머릿속에 떠올린 것은 새 운동화도, 소고기도 아닌, 대학 동기인 유정이었다." 오늘 은 좀 편파적일지도 모릅니다. SBS 2020.09.13 07:08
[북적북적] 출생의 비밀은 한드의 전유물이 아니다…김용 천룡팔부 북적북적 256 : 출생의 비밀은 한드의 전유물이 아니다...김 용 <천룡팔부> "신선 누님, 살아 돌아오시어 저에게 한 마디만 던지신다면 전 누님을 위해 일백 번 고쳐 죽더라도 몸이 극락에 가 있듯 기쁘기 한량없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끝내기 무섭게 느닷없이 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절을 하기 시작했다. SBS 2020.09.06 07:30
[북적북적] 힐링 마이웨이… 내 방에서 '랜선 트레킹'! 토닥토닥, 숲길 북적북적 255 : 힐링 마이웨이..내 방에서 '랜선 트레킹'! <토닥토닥, 숲길> "마침 그날은 정선아리랑시장 장날이었다. "저거 중국산일지도 몰라." 짚을 가지런하게 엮어 만든 바구니를 보고 내가 말했다. SBS 2020.08.23 07:45
[북적북적] 그의 청소가 특수한 이유…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 북적북적 254 : 그의 청소가 특수한 이유..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 "그의 쓰레기를 대신해서 치우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 삶에 산적한 보이지 않는 쓰레기를 치우는 것과 같다. SBS 2020.08.16 08:23
[북적북적]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유현준 '어디서 살 것인가' 북적북적 253 :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의 기준을 바꾸다...유현준 <어디서 살 것인가>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단위 면적당 가장 많은 카페를 보유한 이유는 결국 우리 국민들에게 앉아서 쉴 곳이 없기 때문이다. SBS 2020.08.09 07:23
[북적북적] 야 너도 잘 쓸 수 있대…강창래 '위반하는 글쓰기' 북적북적 252 : 야 너도 잘 쓸 수 있대...강창래 <위반하는 글쓰기>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다. 가장 지적인 자도 아니다. SBS 2020.07.26 07:25
[북적북적]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북적북적 251 :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지구의 이번 생은 망한 걸까.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이토록 깨끗하고 멋지고 당연하게 여겨지다니, 이 막돼먹은 편리함에 답이 없어 보인다. SBS 2020.07.19 07:29
[북적북적]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우리의 특별함' 이충걸 17년의 편지 북적북적250 :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우리의 특별함> 이충걸 17년의 편지 "나는 불가피하게 수백 번 첨삭하는 작가의 삶은 모르지만, 가지에 앉은 새처럼 관찰력이 풍부한 편집장의 글을 쓰고 싶었다........ SBS 2020.07.12 07:29
[북적북적] 김영하의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시칠리아?! 북적북적249 : 김영하의 '오래 준비해온 대답'은...시칠리아?! "우리 인생의 어떤 순간에는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자기 운명에 대한 예언이 된다... SBS 2020.07.05 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