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세계 최초 '도시 입장료'…'디즈니랜드냐' 조롱 이른바 '오버 투어리즘'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시범 도입된 이 제도는 이탈리아의 해방기념일인 이날을 시작으로 올해 4∼7월 이탈리아의 공휴일과 주말을 중심으로 총 29일간 시행됩니다. SBS 2024.04.24 23:58
이란서 '반정부 시위 지지' 인기 래퍼에 사형 선고 33살 래퍼 투마즈 살레히의 변호인에 따르면 이란 이스파한 혁명법원은 현지시간 24일, 살레히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란 당국은 지난 2022년 9월, 마흐사 아미니 의문사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폭력적 시위 진압을 비판하는 노래를 냈던 살레히를 같은 해 10월 '모프세데 펠아즈' (신을 적대하고 세상에 부패와 패륜을 유포한 죄)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SBS 2024.04.24 23:54
헤일리 계속 찾는 미국 공화 유권자들, 트럼프 발목 잡나 트럼프를 지지하지 않는 공화당 유권자가 여전히 많다는 의미로 초접전이 예상되는 대선 승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진행된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98% 개표 기준으로 트럼프가 83%를 득표하고 헤일리가 17%를 받았습니다. SBS 2024.04.24 23:50
사회적협의체 '의료개혁특위' 출범…의협 · 대전협 '보이콧' 의료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가 25일 출범해 첫 회의를 엽니다. 특위는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세부 내용을 협의하는 역할을 하는데, 정부와 의사들 간 갈등이 심한 내년도 의대 정원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SBS 2024.04.24 23:49
이스라엘 국방장관 "헤즈볼라 지휘관 절반 제거"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갈란트 장관은 북부사령부를 방문해 "레바논 남부 지역의 헤즈볼라 지휘관 절반을 제거했다"며 "나머지 절반은 숨거나 레바논 남부를 버렸다"고 말했습니다. SBS 2024.04.24 23:36
케냐 나이로비 폭우로 홍수…"4명 사망, 6명 실종" 경찰 관계자는 현지시간 24일, "폭우로 물이 불어난 마타레 강에서 홍수 피해자로 추정되는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6명이 아직 행방불명 상태로 수색 작업 중"이라며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SBS 2024.04.24 23:35
WHO "백신으로 50년간 1억 5천 명 생명 구해" WHO는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유엔아동기금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 공동으로 낸 보도자료를 통해 "백신 접종으로 1분당 6명씩의 생명을 구한 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2024.04.24 23:32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 "이달 30일 외래진료 · 수술 중단" 연세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저녁 7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대 윤인배홀,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 용인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임시 전체교수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SBS 2024.04.24 23:31
미중 해군 수뇌부도 양자회동…"인도태평양 안보 논의" 미 태평양함대 사령부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열린 이 행사에 참석한 스티븐 쾰러 태평양함대 사령관은 어제 위안화즈 중국 해군 정치위원과 양자 회동을 통해 인도·태평양에서 증가하는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SBS 2024.04.24 23:07
유엔 인권수장 "가자 어린이, 10분에 1명씩 다치거나 숨져"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현지시간 24일,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간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민간인 피해 사례를 거론했습니다. 지난 19일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한 아파트 건물이 공습받으면서 어린이 6명과 여성 2명 등 주민 9명이 숨졌다고 투르크 최고대표는 전했습니다. SBS 2024.04.24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