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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샌프란 부두 점령한 손님…1천 마리 넘게 몰려들어

봄이 되자 미국 샌프란시스코 39번 부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이래서 금문교급 명물이라고 하는가 싶네요.

퉁퉁한 몸을 물 밖에 내놓고 따사로운 햇볕을 쬐는 바다사자들.

정말 세상 둘도 없이 평화로운 풍경이네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해안의 관광명소인 39번 부두에 15년 만에 가장 많은 수의 바다사자가 몰려들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벌써 이곳에 나타난 바다사자 수가 1천 마리를 넘어섰다는데 전문가들은 짝짓기 시즌을 맞아 남쪽으로 이동하다가 주요 먹이 중 하나인 멸치 떼를 따라 일시적으로 몰려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해안에선 1989년 처음 바다사자가 목격됐고 이후에도 꾸준히 바다사자가 모여들면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user-iu5sh3mq1w, ones-eyes, 엑스 Christopher Moore, Rosie, San Francisco Chron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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