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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5경기 만에 안타…5연패 탈출에 기여

김하성, 5경기 만에 안타…5연패 탈출에 기여
▲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이 5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홈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16으로 소폭 올랐습니다.

지난달 27일에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4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시달렸던 김하성은 이날 8번 타순에서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번 타자, 올 시즌 초반엔 중심 타순에서 맹활약했던 김하성은 최근 슬럼프가 이어지면서 하위타순으로 밀려났습니다.

김하성은 이날 초반에도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1대 0으로 앞선 4회 두 번째 타석에선 범타로 아웃됐습니다.

안타는 5대 2로 앞선 6회 공격에서 나왔습니다.

선두 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신시내티의 두 번째 투수인 벅 파머의 가운데 몰린 초구 싱킹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습니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 유릭슨 프로파르의 2루타 때 3루를 밟은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루 땅볼을 치자 홈으로 쇄도해 득점했습니다.

전진 수비를 하던 신시내티는 홈으로 공을 던졌으나 빠르게 스타트를 끊은 김하성을 막지 못했습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루킹 삼진을 당했습니다.

샌디에이고는 6대 4로 승리하며 5연패를 끊어냈습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일본 출신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다루빗슈 유는 5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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