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비 소식…서울 낮 최고 기온 24℃

오늘(30일)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는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이어지다 그치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에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저녁부터는 영남과 전남 동부, 제주 지역에 기압골이 지나면서 비가 오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영남 내륙과 전남 동부 지역에는 소나기 내릴 때 있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고온 현상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낮에는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4도로 예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낮 동안 쌀쌀하겠습니다.

아침까지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고요.

낮에 강한 자외선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14도, 광주가 15도에서 출발하고요.

낮이 되면 대전의 온도 24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가면서 날은 점점 더 더워지겠고요.

어린이날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