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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발급 신청 이틀간 11만 명 넘겨…회원 전환 80만 명

K-패스 (사진=국토부 제공, 연합뉴스)

지난 이틀간 K-패스 카드 신규 발급 신청자가 11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카드사가 접수한 K-패스 카드 신규 신청은 11만 명을 웃돕니다.

여기에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을 진행한 약 80만 명을 합치면 91만 명 이상이 K-패스 사용을 준비하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 1월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판매 개시 이틀간 누적 판매량은 약 10만 장이었습니다.

K-패스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됩니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줍니다.

K-패스 혜택을 받으려면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을 하거나 K-패스 신규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은 오는 6월까지 할 수 있으며, 신규 카드 발급 신청 및 자세한 안내 사항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국토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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