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경찰서는 고층 아파트에서 가전제품 등을 아래로 던진 주민을 보건소와 협업해 입원시켰습니다.
경찰은 어제(23일) 낮 12시 58분쯤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 17층에서 위험한 물건들을 아래로 던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경찰은 문을 잠근 채 대치하던 30대 여성 A씨의 안전을 위해 소방 당국과 함께 에어 매트를 설치했고, 오후 3시 55분쯤 옥상에서 로프를 이용해 A씨 집 안으로 진입해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다행히 A씨 행동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