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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아빠 된 붐 "뱃속에 있던 딸, 내 노래 듣고 딸꾹질 멈추더라"

'미우새' 아빠 된 붐 "뱃속에 있던 딸, 내 노래 듣고 딸꾹질 멈추더라"
붐이 득녀 소식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방송인 붐이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붐은 "여러분들의 약장사가 되겠다. 뭐든 시켜만 달라. 에너지 올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의욕에 찬 모습을 보였다.

이에 모벤져스는 붐의 득녀를 축하했다. 아빠가 된 지 2주 차인 붐은 "너무 떨리고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딸이 누구를 닮았냐는 질문에 "위쪽은 아내 아래쪽은 저를 닮았다"라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너무 감사하다. 안 건드린 부분은 아빠 닮고 살짝 건드린 부분은 엄마를 닮은 게 너무 다행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리고 이날 붐은 딸이 뱃속에 있을 때 자신의 노래에 반응했다며 "딸꾹질을 하는 게 안쓰러워서 노래 선물을 했는데 그 노래를 듣고 딸꾹질을 멈추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딸을 위해 만든 굿모닝송과 굿나잇송을 최초 공개했다. 특히 그의 노래는 누구나 두 소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라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붐은 "출산했을 때는 노래를 불렀더니 딸이 내쪽으로 살짝 돌아보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능청을 떨어 "고개도 못 가누는데 그게 말이냐"라는 신동엽의 핀잔을 들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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