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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700회 특집 '하차메들리' 공개…"중기야, 개리야 잘 지내니? 광수야 소민아 성공해라"

런닝맨

멤버들이 700회 특집송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700회를 맞아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700회를 맞아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많은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 임대 제도에 대해 유재석은 "이미 시행 중이다. 언제든 누구에게나 열려있다"라며 많은 이들이 문을 두드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다양한 이들을 추천했다. 런닝맨에서 활약을 펼쳤던 신예은, 그리고 앞서 하차했던 이광수와 송중기까지 다양한 추천이 나왔다.

그러자 멤버들은 "광수도 나와도 되지. 한 4주만 해보자"라고 했고, 송중기에 대해서는 "중기도 할만한데 그런데 너무 톱스타가 됐다. 그래도 괜찮으면 한 번만 나와주라"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또한 유재석은 "사실 저희 멤버들이 예전보다 프로그램에 애정과 책임감이 더 강해졌다. 아무래도 연이은 하차로 인해서 남은 멤버들끼리 잘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러면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버추얼 라이브를 끝낸 멤버들은 차를 타고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했다. 이때 지석진은 700회를 기념해 앨범을 하나 내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유재석은 그냥 노래 녹음만 하자면서 즉석에서 작곡과 작사를 시작했다.

유재석은 "우리는 원래 7명이었지, 그러다 8명까지 늘었지"라며 노래를 불렀고, 이에 하하는 "그때는 20명까지 될 줄 알았지"라고 너스레를 떨며 노래를 이어갔다.

이어 멤버들은 "이제는 몇 명 이제는 몇 명? 잘 지내니 중기야, 잘 지내니 개리야"라며 떠나간 멤버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또한 지석진은 "광수야, 소민아 성공해라. 행복하니? 어떠니? 즐겁니?"라고 노래를 계속했고, 유재석은 "우리는 아직도 월요일에 모여서 하하하 하하하 이렇게 웃지"라며 하차송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의리를 지키며 상금을 사수해야 하는 레이스를 진행한 멤버들. 사실 이날 진짜 레이스는 007 레이스였다.

이에 오랜만에 유임스 본드가 귀환했고, 그는 상금에 눈이 먼 멤버들의 욕심을 저지시키는 역할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최종적으로 유재석은 자신의 욕심으로 의리를 저버리는 멤버들을 하나씩 처단했고, 이에 상금 410만 원을 지켜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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