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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악성 유튜버 법정 대응…미 법원에 신상 공개 요청

걸그룹 뉴진스가 자신들을 비방해온 유튜버를 향해 칼을 빼 들었습니다.

최근 소속사 어도어는 미국 법원에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이 악성 게시물을 만들어 유포한 유튜버의 신원을 공개하도록 명령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어도어는 해당 유튜버를 경찰에 고소했지만, 신원 파악이 되지 않아 사건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는데요.

미국 뉴욕 타임스는 이런 내용을 보도하면서, 법원이 뉴진스 측의 요청을 받아들이면 한국에서 해당 유튜버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또 뉴욕타임스는 아이브의 장원영 씨가 악성 루머를 퍼트린 유튜버와 법적 다툼 중인 사례도 언급하면서 "K팝 스타들은 오랫동안 사이버 괴롭힘에 노출돼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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