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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황유민의 '롯데'…여자 골프구단 대항전 첫날 선두

이소영·황유민의 '롯데'…여자 골프구단 대항전 첫날 선두
▲ 황유민과 이소영을 앞세운 구단 대항전 포스터

국내   유일의 여자 골프구단 대항전인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롯데 골프단이 선두에 올랐습니다.

2명의 선수가 한 편을 이뤄 하나의 공을 번갈아 치는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진 1라운드에서 이소영과 황유민이 나선 '디펜딩 챔피언' 롯데 골프단이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호흡을 보여주며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6타로 3타 차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이어 박민지와 정윤지가 출격한 NH투자증권과 김세은 이승연이 나선 퍼시픽링스코리아가 4언더파로 뒤를 이었습니다.

유지나와 홍현지가 팀을 이룬 태왕은 3언더파를 기록해 4위에 랭크됐습니다.

지난 2022년 창설돼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국내 개막 직전 열리는 이벤트성 대회로 총 12개 팀이 참가해 별도 컷 없이 3라운드 합산 최저 타수를 기준으로 최종 우승 구단을 가립니다.

1~2라운드는 포섬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지고, 최종 라운드는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사진=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조직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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