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KLPGA 골프 구단 대항전…오는 22일 여수서 개막

KLPGA 골프 구단 대항전…오는 22일 여수서 개막
▲ 황유민

한국 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정상급 선수들이 구단 대항 이벤트 대회에서 샷 대결을 펼칩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쿠아가든·디오션 컵 골프구단 대항전 with ANEW GOLF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열립니다.

SBS 골프가 사흘간 대회를 중계합니다.

국내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들이 개인이 아닌 소속 구단의 명예를 걸고 대결하는 이번 대회는 단체 성적으로 순위를 가립니다.

김재열 SBS 골프 해설위원은 "4월 초 본격적인 시즌을 맞기 전에 동계 훈련 기간 실력을 갈고 닦은 선수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이벤트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전 선수 명단도 화려합니다.

롯데골프단, 한국토지신탁, NH 투자증권, 동부건설, 메디힐, 노랑통닭, 대방건설, 삼천리, SBI 저축은행, 퍼시픽링스코리아, 한화큐셀, 태왕아너스 등 12개 구단 4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지난해 우승팀인 롯데 골프단의 황유민과 이소영이 타이틀 방어에 나섭니다.

박현경과 박지영 등 스타 선수들이 포진한 한국토지신탁과 KLPGA 투어 통산 18승에 빛나는 박민지가 이끄는 NH투자증권도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

올해 대회에는 디오션리조트와 함께 '아쿠아가든'이 새롭게 타이틀 후원자로 참여합니다.

아쿠아가든은 홀인원 부상으로 8,000만 원 상당의 수조를 준비했고 갤러리에게는 골프 모자와 디오션 워터파크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매 라운드 출전 선수 팬 사인회와 갤러리 경품 이벤트도 열립니다.

지난해 골프 꿈나무와 여수지역 취약 계층에 3,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도 18번 홀의 디오션 워터파크 채리티존에 티샷이 들어갈 때마다 50만 원 상당의 디오션 워터파크 티켓을 적립해 지역 사회에 기부합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