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괴기맨숀' 조바른 감독과 오는 6월 결혼

배우 김보라 씨와 영화 '괴기맨숀'을 연출한 조바른 감독이 결혼합니다.

지난해 결혼한 박소진, 이동하 씨부터 이 두 사람까지, 영화 '괴기맨숀'을 통해 두 쌍의 부부가 탄생했습니다.

김보라 씨는 여섯 살 연상인 조바른 감독과 3년의 열애 끝에 오는 6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는데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습니다.

두 사람은 영화 '괴기맨숀'에서 감독과 배우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공포 웹툰 작가 지우가 아이디어를 찾아 괴기맨숀이라 불리는 아파트에 도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인데요.

김보라 씨는 지우의 후배 다혜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앞서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소진, 이동하 씨 역시 결혼에 골인해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문화예술의전당·눈컴퍼니·5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