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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몰락한 가문의 후계자, 복수를 도모하다…영화 '듄2'

[FunFun 문화현장]

<앵커>

최신 개봉 영화 소식을 김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듄2 / 감독 : 드니 빌뇌브 / 주연 :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콜먼]

우주를 지배하는 황제의 모략으로 몰락한 가문의 후계자 폴은 사막 행성으로 도망쳐 복수를 도모합니다.

프랭크 허버트의 SF 소설, 듄을 할리우드 차세대 거장 드니 빌뇌브 감독이 영화화한 것으로 지난 2021년 개봉한 듄의 후속편입니다.

개봉을 앞두고 최근 감독과 주연 배우들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드니 빌뇌브/듄2 감독 : (원작자) 프랭크 허버트가 책에서 강조하려던 바람과 꿈에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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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미코 / 감독 : 모리 유스케 / 주연 : 오사와 가나, 오노 마치고, 이우라 아라타]

가족과 함께 바닷가 마을에 사는 소녀 아미코.

특별한 호기심 때문에 학교와 가정에서 종종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러다 아미코의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 급기야 가족의 삶까지 바꿔놓게 됩니다.

아이의 시선을 중심으로 복잡한 사회문제와 가족의 소중함을 담아낸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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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가 알려줄거야 / 감독 : 김다민 / 주연 : 박나은, 박효주, 김희원, 김지훈]

지옥 같은 사교육에 시달리며 말수가 줄어든 11살 아이 동춘.

수학여행 때 우연히 막걸리 한통을 발견하게 되고 막걸리가 발효되며 올라오는 기포가 자신에게 건네는 말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로라미디어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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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랜드 / 감독 : 흘리뉘르 팔메이슨 / 주연 : 엘리엇 크로세트 호브, 힐마르 구드욘손 외]

19세가 말 덴마크의 젊은 사제 루카스는 아이슬란드의 외딴섬에 개척 교회를 세우기 위해 떠납니다.

하지만 그곳의 낯선 환경 속에서 루카스는 점점 다른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아이슬란드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시험에 든 목회자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입니다.

(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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