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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청년농업인 영입…김종민 "민주당, 호남 부정 공천"

새로운미래 청년농업인 영입…김종민 "민주당, 호남 부정 공천"
▲ 새로운미래 인재영입 발표 기자회견

개혁신당과의 합당을 철회한 새로운미래가 총선을 위한 '영입인재 3호'로 청년농업가 등 3명을 영입했습니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오늘(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강상훈 성일농장 대표, 신연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 장하나 브릿지처치 담임목사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미래는 강상훈 대표가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농업전문회사를 운영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지난해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미만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고 소개했습니다.

신연수 논설위원에 대해서는 동아일보 최초의 여성산업부장을 지낸 유명 칼럼니스트라며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을 저지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지켜낼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신 위원은 "도덕적이고 민주적인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며 "대전 유성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하나 목사는 최근 자유통일당 대표로 선출된 장경동 목사의 장녀로 "자발적 기부문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공천만 하면 당선되는 곳이 부정 공천의 작업 대상"이라며 "호남 공천이 그야말로 이재명 사천, 무늬만 경선이지 실제로는 계획된 부정 공천이 될 것"이라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민주당 경선 투표 시행업체에 대해 "집행유예를 받은 업체로 제1당 경선 여론조사를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며 "정필모 민주당 선관위원장이 주관한 공개입찰에서 탈락했는데 마지막에 사실상 반강제로 추가됐다"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정필모 위원장이 사퇴했는데, 경선 진행과정에서 선관위원장이 사퇴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느냐"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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