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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풍', 27만 관객 돌파…"'작은 영화'의 저력"

[돌이켜보면 네가 나를 평생 지켜준 천사였어.]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 씨 주연의 영화 '소풍'이 어제(21일) 27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손익분기점을 넘겼습니다.

'소풍'은 배우들의 열연과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조용히 흥행을 이어왔는데요.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올해 첫 한국 극영화로, 작은 영화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소풍'은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가수 임영웅 씨의 노래 '모래알갱이'를 OST로 써 화제가 됐습니다.

(화면출처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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