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23년간 진행한 '아침창' 하차…후임 DJ 미정

20년 넘게 청취자들의 아침을 책임졌던 SBS 파워 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의 김창완 씨가 프로그램을 떠납니다.

SBS 라디오의 간판 DJ 김창완 씨는 지난 2000년 10월부터 23년간 친근하고 따뜻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사랑받았는데요.

다음 달 17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정든 '아침창' DJ 자리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DJ가 '아침창' 진행을 맡게 되는데요,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요즘 김창완 씨는 전국투어와 그림 전시회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데요.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러브FM의 새로운 프로그램 DJ로 돌아와 다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