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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접전 끝 하나원큐 제압

여자농구 신한은행, 접전 끝 하나원큐 제압
▲ 신한은행 김소니아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탈꼴찌를 넘어 4강 플레이오프 티켓까지 넘볼 기세입니다.

신한은행은 오늘(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4위 부천 하나원큐를 접전 끝에 59대 57로 이겼습니다.

김소니아가 14점에 리바운드 9개를 잡아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구슬, 이다연(이상 9점) 등 출전 선수 모두가 득점하는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3연패 뒤 1승을 올린 5위 신한은행(5승 15패)은 하나원큐(7승 13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좁혔습니다.

지난 두 달 동안 최하위에 머물던 신한은행은 상승세를 타며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사정권 안에 뒀습니다.

반면 하나원큐는 3연패에 빠졌습니다.

(사진=W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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