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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새해 첫 해트트릭…PSG, 9골 터트리며 골잔치

프랑스컵 축구대회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공격수 이강인이 아시안컵 출전으로 빠진 가운데, 6부 리그팀을 상대로 무려 9골을 터트리는 화끈한 골잔치를 벌였습니다.

르벨과 64강전 경기에서 골잔치를 이끈 주인공은 간판 공격수 음바페였습니다.

전반 16분 골대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대량 득점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 38분 상대 수비의 자책골로 2대 0으로 앞선 생제르맹은 2분 뒤에는 아센시오가 추가골을 뽑아 3골 차로 점수를 벌렸습니다.

전반 막판에는 음바페가 그림 같은 헤더로 골대 상단을 찔러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솔레르가 올려준 걸 아센시오가 힐킥으로 연결했고 이것을 음바페가 머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생제르맹이 전반을 4대 0으로 앞선 가운데 음바페는 후반 3분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점수차는 5골로 벌어졌지만 생제르맹의 득점포는 계속 불을 뿜었습니다.

하무스의 페널티킥 골에 이어 무아니, 은두르가 돌아가며 골망을 흔들었고, 그리고 종료직전 무아니가 멀티 골을 달성하며 9대 0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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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 64강전에서는 리버풀이 난적 아스날을 따돌리고 32강에 진출했습니다.

전반을 0대 0으로 팽팽히 맞선 리버풀은 후반 35분 아스날 수비수 키비오르의 자책골로 먼저 앞서 간 뒤 후반 추가시간 터진 디아스의 강력한 오른발 쐐기골로 2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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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도 2부 리그 팀인 허더즈필드를 5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맨시티는 간판 미드필더 케빈 데브라위너가 다섯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가운데 포든의 멀티골을 포함해 5골을 몰아치며 기분 좋게 32강에 합류했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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