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현장] 감동적인 스토리…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한국 초연

[FunFun 문화현장]

<앵커>

감동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전 세계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컴프롬어웨이'가 한국 초연으로 찾아왔습니다.

공연 소식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 ~2월 18일 / 광림아트센터 BBCH홀]

영문도 모른 채 낯선 도시에 도착한 방문자들.

그리고 하루아침에 마을 인구수와 맞먹는 이방인들을 맞이하게 된 주민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가 벌어진 2001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당시 미국 영공이 폐쇄되면서 미국으로 향하던 비행기들이 캐나다의 작은 마을에 불시착하게 됩니다.

인종도, 고향도, 언어도 모두 다른 이들이 한 마을에 모여 벌어지는 해프닝, 그 안에서 다양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남경주, 최정원, 고창석, 차지연 등 우리나라 최고 스타들이 모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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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 / 1월 6일 (토) 오후 5시 / 예술의전당]

제5회 대원문화재단 신년음악회가 오는 토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올해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함께 로열콘세르트 헤바우 출신으로 한국의 대표 여성 지휘자로 자리한 성시연이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춥니다.

랩소디를 테마로 한 이번 음악회에서 손열음이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샤브리에의 스페인 랩소디, 에네스쿠의 루마니아 랩소디 1번 등이 이어집니다.

손열음은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에서 준우승과 함께 모차르트 협주곡 최고 연주상 등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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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조형균 콘서트 : 홈 그라운드 / 1월 22일 (월) / 예스24 라이브홀]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엽니다.

데뷔 16년 차를 맞은 조형균은 이번 콘서트에서 그동안 여러 무대에서 선보였던 노래와 연기를 펼쳐 보이는 동시에, 미공개 신곡까지 처음 소개할 예정입니다.

콘서트 제목은 자신의 고향에 팬들을 초대한다는 의미에서 '홈 그라운드'로 정했습니다.

조형균은 2008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시라노', '하데스타운', '헤드윅', '호프'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