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돌싱포맨' 민경훈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본 적 없다" 단호

돌싱포맨

가수 민경훈이 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밝힌다.

2일 방송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박호산, 가수 민경훈, 오마이걸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이날은 '2023 SBS 연예대상'에서 수상하지 못할 것 같은 멤버를 위해 미리 준비해 놓은 '대상 불발 위로연'이 열려 기대를 모은다. 멤버들은 "시상식 하기도 전에 초치는 거냐"며 불만을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돌싱포맨'은 민경훈이 남자들에게는 우상이지만, 이성에게는 '최악의 결혼 상대'라며 민경훈의 실체를 폭로했다. 한 달에 한 번 외출하고, 외로움이라고는 모른다는 집돌이 끝판왕 민경훈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라며 싱글족을 대표해 대쪽 같은 단호함을 보여 폭소케 했다.

한편, 재혼에 성공해 '돌싱포맨'의 롤모델이 된 배우 박호산은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 박호산은 장모님과 첫만남에서 "장난하나 자네?" 소리를 들었던 아찔한 일화를 소개했다. 또한 장모님 장인어른과 10년간 함께 생활했다는 박호산이 살면서 가장 눈치 보였던 순간으로, 장모님 장인어른의 부부싸움 일화를 역대급으로 실감나게 털어놓아 현장을 배꼽 빠지게 했다.

이후, '돌싱포맨'은 연예계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삼인방과 함께 연예계 3대 난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출연료 깎이기 VS 前 애인과 동반 출연하기 중 무엇이 더 어려울까' 라는 난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치던 중, 승희가 상상 초월 반전 답변을 내놓아 웃음으로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박호산 X 민경훈 X 승희와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2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