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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비보에 연예계도 충격…행사 줄줄이 취소

배우 이선균 씨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도 충격에 빠졌습니다.

주요 행사들이 연달아 취소됐고, 외신도 소식을 빠르게 전했습니다.

어제(27일) 박민영 씨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이선균 씨의 소식에 급히 다음 달로 미뤘습니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준사 역할로 출연한 김성규 씨의 언론 인터뷰도 취소됐고요, 오늘로 예정됐던 '서울의 봄' 무대인사도 취소됐습니다.

배우 류승수, 수현, 방송인 장성규, 작사가 김이나 씨 등 여러 연예인들은 SNS를 통해 이선균 씨를 추모했습니다.

외신들은 이선균 씨에 대해 2020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른 '기생충'에 출연한 배우라고 설명했습니다.

다양한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주목받았다고 덧붙였는데요.

영국 BBC는 이선균 씨의 마약 의혹 조사에 대중의 관심이 뜨거웠고, 그 과정에서 이 씨의 명예가 크게 실추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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