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 씨가 24년 만에 연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 덕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엄정화 씨는 지난 주말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팬들과 만났는데요.
150분 동안 '초대', '배반의 장미', '디스코' 등 20곡의 히트곡을 선보였습니다.
엄정화 씨는 '정말 꿈만 같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단독 콘서트를 다시 하기까지 24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다면서, 지금도 한쪽 성대가 성치 않지만, 팬들 덕에 노래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김완선, 이효리, 지누션 등 엄정화 씨와 친한 선후배 가수들이 함께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화면출처 : 엄정화 SNS·라이브커넥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