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임세미는 개인 SNS를 통해 지난 5일 열렸던 '2023 JTBC 서울 마라톤'에 출전해 42.195km 풀코스를 4시간 20분 43초의 기록을 세우며 완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세미는 완주 후 받은 메달과 함께 동료들과 밝게 웃으며 뛰는 모습, 본인의 기록 등을 캡처해 SNS에 공개했습니다.
임세미는 "작년과 다르게 훈련을 못 했던 풀 마라톤. 권은주 감독님이 지난해 몸에 익혀줬던 기억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길"이라며 함께 고생한 러닝 크루원들과 첫 풀코스 마라톤을 함께 했던 페이스메이커 등을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응원 보내왔던 친구들, 동지들, 러너들 모두 고맙습니다. 나도 언제고 응원의 소리와 박수를 보내주러 보답하러 꼭 주로에 서 있을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달리기 마지막쯤 컵 반환 가능한 보급소가 있어 반갑고, 자연을 달리는 마라톤 문화가 환경을 해치지 않고 무해하게 확장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던 날"이라며 "모두 애쓰셨고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임세미의 이번 기록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의 풀코스 마라톤 기록보다 27분 빨라 더욱 눈길을 끌었습니다.
끝으로 지난해 4시간 15분 58초 기록으로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사실을 공유하며 2년 연속 완주에 성공했음을 인증했습니다.
임세미는 지난 8월 가수 션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한 '2023 815런', 해양 생태계를 지키고 서식지 파괴를 막기 위한 '해변 정화 봉사' 등을 SNS에 공유하며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편, 드라마 '쇼핑왕 루이',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임세미는 최근 디즈니+ 드라마 '최악의 악'에서 열연했습니다.
(사진= 임세미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