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다년차 솔로부터 신예 그룹까지 컴백 대전…라이즈·제베원·앤팀 '대세 신인 대격돌'

11월 컴백

가수들의 신보 발매 소식이 이어지는 11월 가요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팀이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가수들을 시작으로, 오랜만에 컴백을 알리는 그룹과 '초고속 컴백' 하는 신예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대중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3일 방탄소년단 정국이 첫 솔로 앨범 'GOLDEN'을 발표한다. 앞서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등 두 개의 솔로 싱글로 전 세계 음악팬들에게 호응을 얻은 그가 솔로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갓세븐 영재가 오는 6일 정규 1집 'Do It'을 발매한다. 앞선 디지털 싱글 'Errr Day' 이후 약 8개월 만의 컴백으로,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인피니트 남우현도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예고한 상태. 그는 공식 SNS를 통해 설경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컴백 소식을 알렸고, 지난 2021년 10월 미니 4집 'WITH' 이후 약 2년 만에 솔로 활동에 나선다. 오랜만에 돌아오는 남우현이 보여줄 모습에 팬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다.
11월 컴백

'핫'한 신인팀들의 대결도 눈에 띈다. 11월 활약을 예고한 라이즈(RIIZE),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앤팀(&TEAM)이 모두 '초고속 컴백'으로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지난 9월 데뷔한 라이즈가 불과 한 달여 만에 새 싱글 'Talk Saxy'를 발표하며 빠르게 컴백했고 이어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6일 미니 2집 'MELTING POINT'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앤팀이 오는 15일 첫 정규 앨범 'First Howling : NOW'를 내고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세 팀 모두 '다국적 그룹'으로, 특히 제로베이스원과 앤팀은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세상에 나오면서 데뷔와 동시에 전 세계 팬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저마다의 색깔과 매력으로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한 '11월 컴백 대전'에 합류하는 신예 그룹들이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걸그룹 위클리가 지난 1일, 1년 7개월 만에 미니 5집 'ColoRise'로 활동을 시작했다. 여성 듀오 다비치는 오는 15일 미니 6집 'Season Note'(2022년 5월 발매) 이후 1년 6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나르샤도 오는 18일 싱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그의 컴백은 2010년 '삐리빠빠' 이후 무려 13년 만이다. 남성 솔로 가수 크러쉬도 오는 14일 정규 3집 'wonderego'를 발표하고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