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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夜] '런닝맨' 부승관, 호시와 함께 '벌칙 수행'…"이래서 사람을 미워하면 안 돼" 반성

런닝맨

세븐틴이 예능감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세븐틴 부석순의 승관, 도겸, 호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 앨범으로 돌아온 세븐틴의 부승관, 도겸, 호시가 세븐틴의 신곡 '음악의 신'을 특별 선공개했다.

세 사람의 무대에 유재석은 "일단 몸이 가볍다"라고 감탄했고, 부석순 멤버들은 흥을 주체하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부승관은 멤버 호시에 대해 "핑계고 한번 다녀오고 유라인이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이제 나만 예능 멤버가 아니라더라"라고 그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그는 "런닝맨에 오랜만이다. 단독 게스트는 4년 전이 마지막이었고, 그전에는 100대 100에서 최후의 1인이 됐었다"라며 "그때 런닝맨 나간다고 우리끼리 자축했는데 게스트만 100명이더라, 사람아 너무 많았다"라고 첫 런닝맨 게스트로 등장한 때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은 '소수의 헤븐' 레이스가 진행됐다. 소수에 해당되어야 천국으로 갈 수 있고 미션에서 런닝머니를 획득하기 유리했던 것.

그리고 이날 마지막 미션은 춤을 계속 추면서 축구를 해야 하는 3대 3 댄싱 축구였다. 소민 팀의 주장인 전소민은 축구보다는 춤에 집중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에 반해 유재석과 지석진은 일정 시간 동안 춤을 추지 않아 연이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체력 싸움으로 이어지는 축구 대결에 유재석은 "우리는 런닝맨 녹화밖에 없는 줄 아니?"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리고 하하도 "야 이거 이강인이 와도 못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축구 대결의 최종 승자는 소민팀이었다. 소민팀의 부승관이 마지막 극장골을 터뜨리며 4대 3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천국과 지옥 고르는 마지막 버튼 앞에서 멤버들과 게스트는 한쪽으로 치우 지지 않고 4대 4 동률을 이뤘다. 이에 마지막 양세찬과 유재석의 선택에 따라 이들의 지옥행이 결정되는 것.

양세찬은 버튼을 눌렀고, 유재석은 버튼을 누르지 않아 5대 5 동률을 이뤘고, 이에 멤버 전원의 지옥행이 결정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벌칙은 2명. 멤버들은 자신들이 획득한 런닝머니 5 코인으로 벌칙볼을 구매해 벌칙을 받았으면 하는 멤버의 이름을 썼다. 이에 가장 많은 코인을 갖고 있던 부승관은 벌칙볼 6개 구매해 팀 멤버 호시의 이름을 3개나 써 눈길을 끌었다.

이에 호시는 가장 많은 벌칙볼의 소유자가 아니었음에도 벌칙 주인공으로 선택됐다. 그리고 호시와 함께 벌칙을 수행할 사람으로는 벌칙볼이 2개뿐이었던 부승관이 선택되어 업보 청산을 하게 됐다.

자신의 계획과 다른 결과에 부승관은 "이래서 사람을 미워하면 안 돼"라며 반성했고, 호시와 함께 '천국의 계단 15층 오르기' 벌칙을 수행했다.

이에 두 사람은 세븐틴의 새 앨범을 홍보하며 "앞으로 저희도 사이좋게 지내겠다"라고 약속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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