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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제주도 생활 중"…박한별, 4년 만에 복귀 선언

박한별

배우 박한별(39)이 활동 중단 4년 만에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10일 공개한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서 박한별은 직접 내레이션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한별은 "2019년에 제주도로 이사 와서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도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면서 지냈는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잘 지낸 것 같다. 직접 텃밭을 일구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도 열심히 하고, 서울이었으면 해보지 못할 경험들로 너무 바쁘게 지냈다"며 "또 제가 직접 하는 카페 벨진밧 이야기를 빼놓을 수가 없다. 아무도 살지 않던 한 농가를 지금의 벨진밧으로 만들기까지 어느 하나 저의 손길이 안 닿은 게 없을 정도로 애정을 담아 만들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 박한별은 첫째 아들 아준 군을 언급하면서 "힘들 때 무너지지 않고 살아가야 할 용기와 힘을 안겨준 내 삶의 원동력이다. 배우 박한별이 아닌 엄마 박한별로 살게 해 준 고마운 첫째"라면서 "내가 아이한테 주는 사랑보다 제가 받는 사랑이 더 크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일매일 감사하고 있다"면서 둘째 아들 아림 군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박한별은 2017년 10월 유 모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박한별은 2019년 유 씨가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되며 성매매알선 의혹을 받자 방송을 중단했다. 이후 유 씨가 징역 1년 8개월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자 박한별은 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이주해 카페를 운영해 왔다."

활동중단 4년 만에 유튜브를 시작한 것에 대해서 박한별은 "나의 복귀를 응원해준 감사한 분들과 소통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 나 박한별을 시원하게 다 보여드릴 테니 새로운 경험을 함께하길"이라고 말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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