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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안세영 보유"…한국 배드민턴 주목

"세계 1위 안세영 보유"…한국 배드민턴 주목
항저우에서 여자 배드민턴 한국대표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어제(25일) 취재 정보 사이트 마이인포를 통해 배드민턴 남녀 단체전 프리뷰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 배드민턴 종목은 모레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남녀 단체전을 치르고, 2∼7일엔 개인전 5개 종목(남자 단식·여자 단식·남자 복식·여자 복식·혼합 복식)이 이어집니다.

조직위 프리뷰에선 지난 7월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안세영이 한국의 대표주자로 부각됐습니다.

안세영은 지난달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종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조직위는 "한국은 올해 여자 단식 세계 챔피언 안세영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또 "여자 복식 세계 2, 3위의 정상급 조인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 김소영(이상 인천국제공항공사)-공희용(전북은행)도 출전한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은 중국·일본과 함께 주요 국가로 다뤄졌습니다.

중국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천위페이와 세계랭킹 5위 허빙자오 등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일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우승을 이끌었던 여자 단식 세계 2위 야마구치 아카네 등이 경기에 나섭니다.

남자 단체전에선 디펜딩 챔피언 중국과 지난해 세계단체선수권대회 우승팀 인도가 비중 있게 언급됐습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단체전 우승 경력(1986·2002·2014년)이 언급됐습니다.

단체전 시작에 앞서 하루 전인 내일 대진 추첨이 진행됩니다.

선수들의 세계랭킹을 바탕으로 정해지는 단체전 시드에서 한국은 여자부 2번 시드를 받았고, 남자부는 시드를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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