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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한·뮤지, '슬로우 모션' 결성…신곡 길이 5분 넘어

요즘 가요계 트렌드 중 하나는 노래가 3분이 넘지 않는다는 건데요.

이런 가운데, 5분 30초에 육박하는 노래를 발표한 가수가 있습니다.

가수 김조한 씨와 음악 프로듀서 뮤지가 '슬로우 모션'이란 이름의 듀오로 나섰습니다.

지난 9일 공개된 슬로우 모션의 '몇 번이나'라는 곡입니다.

알앤비의 일종인 슬로우 잼을 두 사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노래인데요.

길이가 무려 5분 27초입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다 보니 장르 특성상 노래가 길어졌다는데요.

일부 편집할 수 있지만, 자신들이 표현한 걸 억지로 들어내고 싶지 않았다고 합니다.

슬로우 모션이라는 팀 이름에도 의미가 있는데요.

뮤지는 과거 우리가 좋아한 음악에는 서사와 감정, 연주, 스토리텔링이 꽉 차 있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여유 있게 바라보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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