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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부인했던' 이규한♥브브걸 유정, 2개월 만에 인정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중"

이규한 유정
배우 이규한(43)과 그룹 브브걸 멤버 유정(32)이 열애를 인정했다.

7일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과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 역시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했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7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촬영에서 처음 만나 11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보도에 대해 양 측은 "두 사람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리고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980년생 이규한은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한 후 '내 이름을 김삼순', '막돼먹은 영애 씨', '우아한 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했다.

1991년생인 유정은 '롤린'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를 전신으로 하는 브브걸 멤버다. 네 멤버가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한 후 팀명을 브브걸로 바꿨다. 브브걸은 지난 8월 컴백해 활동을 펼쳤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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