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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돌아오는 '가문의 영광'…"웃음만큼은 보장"

2000년대 대표 코미디 영화 시리즈죠.

'가문의 영광'이 11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원년 멤버인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씨가 이번에도 함께했는데요.

배우들은 관객들이 크게 한바탕 웃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탁재훈/배우 : 많은 분이 작품성을 기대하고 오시는 분들이 계실 거예요. 기대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편하게 웃으러 오시는 게, 스트레스 풀러 오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의 여섯 번째 작품,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막내딸 진경을 유명 작가인 대서와 결혼시키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장 씨 가문의 작전을 그렸습니다.

장 씨 가문의 리더 홍덕자를 연기한 김수미 씨는 '코로나19 이후 극장가가 뜸한데,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한번 해보자'는 정태원 감독과 의견이 맞아 시작하게 됐다는데요.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역시 '웃음'이라고 합니다.

감독은 웃음만큼은 감히 보장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탁재훈 씨는 요즘 트렌드에 맞는 코미디를 선보이려 노력했다면서, 이전에는 느리고 인위적이었다면, 이번에는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호흡이 빨라졌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통통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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