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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챙겨주는 여자"…권은비, 수술한 팬 위해 준비한 따뜻한 선물

권은비 팬
가수 권은비의 팬 사랑이 화제가 됐습니다.

권은비의 팬 A 씨는 최근 SNS에 "수술한 거 보고 흉터 관리 잘해야 한다며 다음날 바로 연고 쏴주는 여자"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권은비는 A 씨에게 성큼성큼 다가와 연고 한 통을 건네주는 모습이었습니다.

권은비 팬
권은비 팬

지난 2일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로 컴백하면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서 수술 후 회복 중인 A 씨의 사연을 들은 권은비는 "아프지 마! 내 맘 아파"라는 위로를 전한 뒤 연고를 챙겨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후 다른 스케줄 중 만난 A 씨에게 권은비는 "널 위해 빠른 배송으로 시켰다"며 연고를 건네줬습니다.

이에 A 씨는 언제 다시 만날 줄 알고 준비했냐고 묻자, 권은비는 "항상 들고 다녔다"고 답해 감동을 더 했습니다.

A 씨의 후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팬만 보고 뚜벅뚜벅 걸어오는 모습이 천사 같다", "갓은비 너무 스윗해", "내 마음이 다 따뜻해지네", "나도 오늘부터 팬 할래", "저런 거 다 기억하고 준비하는 아이돌이 어딨어ㅠㅠ" 같은 반응을 보이며 감동했습니다.

이 외에도 권은비는 평소 대면 팬 사인회에서 만난 팬들에게 "오늘도 와줘서 고맙다"며 간식 및 선물 등을 준비하고, 스케줄 출·퇴근길을 찾아와 준 팬들과 짧더라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각별한 팬 사랑을 보여왔습니다.

권은비 팬
권은비 팬

또한 이번 앨범으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권은비는 당시 "제일 소중한 루비(팬덤 명)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가수가 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습니다.

2018년부터 약 3년간 그룹 '아이즈원' 리더로 사랑받은 권은비는 2021년 8월 솔로 데뷔 후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는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17대 DJ로 발탁되면서 여러 방면에서 활약 중입니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올라 여름 축제에 걸맞은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인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권은비

(사진= '@KkaEeB'·'@HANAWON_'·권은비 공식 엑스, 백승철 기자)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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