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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맨, 절친 주호민 사태에 입 열었다…"차분하게 기다려달라"

침착맨 뉴진스
웹툰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이말년)이 발달 장애 아들 교사 이슈로 논란의 중심에 선 주호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8일 침착맨은 자신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 도중 주호민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호민이 형 관련해서 이번에 기사도 나오고 하지 않았냐. 그것에 대해서 궁금한 분도 계실 것 같다. 절친한 지인으로 굉장히 이번 사건 자체를 안타깝게 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막 뜨겁고 하니까 일단은 차분하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게 없다. 내가 이렇게 말을 해도, 저렇게 말을 해도 원래 의도랑 상관없이 전달될 것 같아서 조심스럽다."면서 말을 아꼈다.

앞서 주호민 측은 특수교사가 아들 A 군을 가르친 지난해 9월 13일 아동학대로 의심되는 정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주호민 측은 아들에게 녹음기를 들려 보낸 뒤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이 "B 교사가 직무해제되고 자폐 퇴행이 온 아이도 있다. 아동학대를 했다면 저희 아이가 B 교사 수업을 들으러 학교로 가고 싶어했겠나."라며 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졌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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