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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세' 알 파치노, 54세 연하 연인 사이서 득남…이름은 '로만 파치노'

알파치노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가 여든세 살의 나이에 아들을 품에 안았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연인 누어 알팔라(29)는 최근 알파치노의 아들을 낳았다. 알 파치노의 대변인은 "아이의 이름은 로만 파치노(Roman Pacino)로 지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세를 낳은 기쁨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 파치노와 알팔라는 지난해 4월에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알팔라는 영화 제작자 겸 프로듀서다.

두 사람의 나이차는 무려 54세다. 알 파치노가 알팔라의 부친보다 나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신 소식이 전해진 후 알 파치노 자신의 의학적 문제를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DNA 검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알 파치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영화 '대부'(1972)'에서 마이클 콜레오네를 연기해 세계적인 배우가 됐다. 이후 '뜨거운 오후', '스카페이스', '딕 트레이시', '칼리토' 등에 출연하며 명성을 공고히 했다. 1992년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근까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아이리시맨', '하오스 오브 구찌'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알 파치노는 두 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법적 결혼을 한 적은 없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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