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년 차' H.O.T, 완전체 회동…"막내 이재원이 큰일 했네"

데뷔한 지 26년 된 1세대 아이돌그룹 H.O.T 전 멤버가 모였다.

지난 7일 이재원은 자신의 SNS에 H.O.T 멤버 강타, 장우혁, 토니안, 문희준, 이재원 등 5명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술자리를 갖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재원은 사석에서 자연스럽게 포착된 멤버들의 사진에 대해서 "형들 미안해. 나한테 이런 사진을 주면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거야"라는 글로 막내다운 패기를 엿보여 웃음을 줬다.


1996년 데뷔한 H.O.T는 가요계를 평정했으나 2001년 그룹 해체를 공식 선언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018년 재결합해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