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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민, 데뷔 24년 만에 첫 단독 DJ…대형 사고 치며 "죄송하다" 연발

'미우새' 김종민, 데뷔 24년 만에 첫 단독 DJ…대형 사고 치며 "죄송하다" 연발
'데뷔 24년 차'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단독 DJ에 도전한 이야기가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DJ를 맡게 된 김종민의 라디오 생방송 비하인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김종민은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운 딘딘을 대신해 SBS 파워FM '딘딘의 뮤직하이'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김종민은 댄서로 시작해 벌써 데뷔 24년 차 연예계 만능 엔터테이너지만 생방송 라디오 단독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걱정 많은 초보 DJ 김종민을 위해 대한민국 청취율 1위 라디오인 '두시탈출 컬투쇼' 레전드 DJ 김태균이 라디오 과외에 나섰다. 김태균은 라디오 생방송 중 생리 현상 해결법부터 사연 실감 나게 읽는 노하우까지 자신만의 라디오 내공을 총동원했지만, 김종민의 충격적인 진행 방식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딘딘은 김종민을 스페셜 DJ로 추천한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며 머리를 감싸 쥐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극도의 긴장 속에 생방송 라디오 진행을 시작한 김종민은 시작부터 프로그램명인 '뮤직하이'를 '뮤이하이'로 잘못 읽으며 생방송 현장은 물론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까지 초토화시켰다. 시작과 동시에 대국민 사과(?)를 하게 된 김종민은 이후에도 실수를 연발하는 아슬아슬한 진행으로 母벤져스까지 마음을 졸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김종민의 일일 매니저로 동행한 김준호는 연애 고민 상담 코너에 즉석 섭외돼 연인 김지민과의 연애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이를 들은 청취자들이 '준호가 혼나야 한다', '등짝 맞아야 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과연 김준호의 연애 고민은 무엇이었을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김종민의 첫 단독 DJ 도전기는 7일 밤 9시 5분 방송될 '미우새'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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