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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경쟁부문 '창' 진출작 9편 공개

무주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 '창(窓)'에 진출한 영화 9편과 심사위원들이 공개됐다.

28일 무주산골영화제 측은 '창' 부문에 초청된 영화 9편을 공개했다. 이정홍 감독의 '괴인', 조현철 감독의 '너와 나', 박세영 감독의 '다섯 번째 흉추',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 김보람 감독의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이동우 감독의 '사갈', 조희영 감독의 '이어지는 땅', 박중권 감독의 '종',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다.

영화제의 유일한 경쟁부문 '창'은 우리가 살아가는 다채로운 세상을 개성적이고 차별화된 시선으로 포착하며, 한국영화의 지평을 넓힌 작품들을 엄선해 상영하는 주요 섹션 중 하나다. 그간 다수의 수작들이 수상의 영광을 누림과 동시에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나 올해 '창'섹션은 총 111편으로 역대 최다 출품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상상력과 독창적인 형식, 신선한 내러티브를 갖춘 한국영화들이 포진된 가운데, 이 중 9편이 최종 선정되어 무주에서 관객과 만나게 된다.

'창'섹션의 주요 심사 부문 중 뉴비전상, 감독상, 아빈 크리에이티브상의 심사위원으로 김이석(동의대 교수), 신수원(영화감독), 심재명(명필름 대표), 영화평론가상 심사위원으로는 송경원, 차한비, 한창욱 영화평론가가 선정됐다.

'창'섹션에 선정된 작품의 감독과 배우들은 모두 영화제 기간 무주를 찾을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열린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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