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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초대석] 연이은 '악역' 시청자 눈도장…배우 신재하

<앵커>

맑고 선한 얼굴로 독하고 나쁜 짓을 하는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분입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25일)은 모범택시 2의 온하준 역을 맡았던 배우 신재하 씨 모셨습니다.

Q. '모범택시 2·일타스캔들' 흥행소감은? 
[신재하/배우 : 전역하자마자 또 이렇게 한 작품들이 다 잘돼서 얼떨떨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

Q. 인기를 실감하는지?
[신재하/배우 : 사실 제가 이렇게 밖에 막 많이 나가는 성격은 아니어서 그래도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전해주는 얘기로 듣고 있습니다.]

Q. '모범택시' 시즌 2 합류…부담 없었나?
[신재하/배우 : 네. 부담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고요. 어쨌든 시즌1이 시청률이 너무 좋았고 또 저한테 가장 부담이었던 거는 시즌1 때 차지현 선배님께서 빌런 역할을 하셨었는데 그 역할을 제가 대체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아요. 저도 워낙 재미있게 시즌1을 시청을 했었기 때문에 그 부담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1인 2역 같았던 '온하준' 역할힘들지 않았나?
[신재하/배우 : 감독님이랑 일단 현장에서 굉장히 얘기를 많이 나눴었고 저는 이제 온하준이라는 캐릭터를 만들 때 조금 어떤 빌런의 모습이 나왔을 때 그 부분이 더 부각될 수 있게끔 먼저 이제 계획을 세웠었고 또 그게 그래도 잘 맞아떨어진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Q. '모범택시' 시즌 3에 대한 생각은?
[신재하/배우 : 네,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너무 시즌2를 촬영하면서 정말 많이 사랑을 받았고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기 때문에 마음 같아서는 저도 시즌3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Q. '모범택시 2'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신재하/배우 : 너무 많이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정말 많은데요. 그래도 마지막 하준이의 엔딩 장면이 저한테는 좀 남다른 것 같아요. 하준이의 어떤 전사, 과거 이야기들이 나오고 또 그걸로 인해서 시청자들께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마지막 엔딩 장면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Q. 죽음으로 끝나는 결말아쉽지 않았나?
[신재하/배우 : 촬영을 하는 동안에는 아쉽다는 생각은 안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방송이 끝나고 나서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동희가 회개를 하는 본인의 잘못을 인정을 하고 달라지는 모습들을 원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촬영을 하는 동안에는 저는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었고요. 그냥 대본이 나왔을 때 이 엔딩이 동희한테는 가장 알맞은 엔딩이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신재하/배우 : 제가 데뷔했을 때부터 항상 인터뷰할 때마다 말씀을 드리는 건데 저는 사극이 너무 하고 싶습니다. 사극을 10년째 지금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는데 아직까지 이뤄지지 않았네요.]

Q. 뮤지컬 전공도전해 볼 마음은 없는지?
[신재하/배우 : 제가 고등학교도 그렇고 대학교도 뮤지컬 전공을 하기는 했지만 그 뒤로는 그냥 취미로 노래를 그냥 즐기고 있거든요. 그래서 20대 때는 뮤지컬 하고 싶은 꿈이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어느 순간 시간이 조금 더 지나고 나니까 그냥 지금은 정말 좋아하는 꿈으로 두고 싶은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신재하/배우 : 20대 때는 솔직하게를 말씀드리면 언제 또다시 작품을 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그 불안감 때문에 쉬지 않고 20대를 달려왔었고. 30대만큼은 조금은 마음을 편하게 갖고 또 이 순간순간을 즐기려고 지금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유지, 잘 유지하고 저를 조금 돌보면서 제가 좋아하는 연기를 하는 게 앞으로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자료출처 : tvn, 자료제공 : 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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