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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배우 주진모, 아내상 비보…"지병으로 세상 떠나"

중견 배우 주진모, 아내상 비보…"지병으로 세상 떠나"
다수의 연극과 드라마에서 활약한 중견 배우 주진모(65)가 아내상을 당했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진모의 아내 안봉희 씨가 지난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고대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일 오후 1시 30분이다.

1983년 연극으로 배우 생활을 시작한 주진모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영역을 확장해 영화 '암수살인', '남쪽으로 튀어', '도둑들', '유체이탈자',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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