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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박서준X아이유, 이병헌의 말맛 살렸다…웃음 유발 티키타카

드림

영화 '드림'에 동반 출연한 배우 박서준과 아이유가 이병헌 감독의 말맛을 살리는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영화다.

영화는 박서준과 아이유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서준은 '소울리스' 감독 홍대로 분했으며, 아이유는 '열정리스' PD 소민 역을 맡았다.

두 배우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독특한 구도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환상의 드림팀? 환장의 팀워크!' 카피가 어우러져 이들이 헤쳐 나갈(?) 특별한 도전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홈리스 풋볼 월드컵에 첫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한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진 '2023 꿈의 라인업 떴다!'는 카피는 과연 이들이 어떤 뜨거운 활약으로 드림팀의 진수를 보여줄 지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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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1차 예고편은 박진감 넘치는 비트에 맞춘 홈리스 국가대표 선수단의 경기 입장 장면으로 시작부터 가슴을 뛰게 한다. '못 보던 거 보여 드림'이라는 말맛 나는 카피로 색다른 전개를 예고했다. 특히 홍대와 홈리스 선수들의 어색한 첫 만남을 시작으로 축구와 택견의 경계를 넘나드는 선수들의 진짜 실력이 드러나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예고하는 이번 영상은 하나부터 열까지 손발이 맞지 않는 캐릭터들의 절묘한 케미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개념 없는 감독 홍대로 분한 박서준과 열정 없는 PD 소민으로 등장하는 이지은의 역대급 캐릭터 변신, 웃으면서 서로를 디스 하는 티키타카 호흡은 놓칠 수 없는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홈리스 국가대표팀으로 합류한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양현민, 홍완표, 허준석까지 대체불가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은 등장만으로도 든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드림'은 오는 4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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