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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오후 네시'로 1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반기 개봉

오달수 '오후 네시'로 1년 만에 스크린 컴백…하반기 개봉
배우 오달수가 '오후 네시'를 통해 1년 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6일 '오후 네시' 측은 영화의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하반기 개봉을 고지했다.

'오후 네시'는 매일 오후 4시만 되면 찾아오는 이웃 남자로 인해 평온했던 한 부부의 일상이 서서히 악몽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이 영화는 베스트셀러 작가 아멜리 노통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동네사람들', '원더풀 고스트' 등에서 제작자로 활약을 펼친 제이 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달수는 은퇴 후 꿈꿔왔던 전원생활을 시작한 철학과 교수 정인 역을 맡아 인간의 잠재된 양면성을 그려냈다. 2022년 4월 개봉한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이후 1년 만의 스크린 컴백이다.

최근 드라마 '일타 스캔들'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 장영남이 정인의 아내 현숙으로 분해 연기 내공을 보여준다. 드라마 '카지노' '낭만닥터 김사부', 영화 '공작' '말모이' 등에서 활약한 김홍파는 의문의 이웃 육남으로 변신해 오달수와 미묘한 심리전을 펼쳤다.

'오후 네시'는 2023년 하반기 중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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