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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라인 초대석] 배인혁 "욕심이 원동력…남성미 있는 역할 해보고 파"

<앵커>

2023년 새해를 맞아 올해 더 큰 활약이 기대되는 사람들을 만나 보는 시간입니다. 나이트라인 초대석, 오늘(10일)은 지난 한 해 동안 네 개의 작품을 통해 눈부신 성장을 보여 준 배우죠. 배인혁 씨와 함께합니다.

Q. 여러 작품 활약으로 신인상 수상…소감은?

[배인혁/배우 : 일단 제가 작년에 네 작품을 하게 됐는데 그 네 작품에서 각각 캐릭터마다 너무나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하고 싶고요. 그리고 또 연말,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날에 또 이렇게 신인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아서 되게 기분도 좋고 뿌듯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는 그런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Q. 데뷔 이후 꾸준히 작품 활동…원동력은?

[배인혁/배우 : 원동력이라고 이렇게 딱 크게 있는 것 같지는 않은데 항상 제가 인터뷰를 할 때마다 말씀을 드렸던 게 욕심이었던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욕심 하나 때문에 이렇게 바쁜 스케줄과 뭔가 한 해의 많은 작품을 할 수 있었던 그런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Q.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연기하면서 어땠나?

[배인혁/배우 : 일단 초반부에는 굉장히 긴장을 제가 많이 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너무나 존경하시는 선배님들이기도 하고 이제 저는 시작한 지도 얼마 되지 않고 부족하기 때문에 혹시나 폐를 끼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 때문에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이 워낙 너무 자유롭고 편하게 대해 주시고 제가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해 주셔가지고 중반 갈수록 이제 더 편하게 하고 조금 더 저도 에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드라마 '치얼업'…주연 배우로 부담 없었나?

[배인혁/배우 : 아무래도 전 작품에는 선배님들이 이끌어주는 힘으로 따라가는 입장이었다면 치얼업에서는 제가 뭔가 극을 이끌어가고 스토리를 이끌어가고 뭔가 극중 인물들을 다 이끌어가야 되는 상황이다 보니까 뭔가 부담감도 많이 있었던 것 같아요. 알게 모르게.]

배우 배인혁 나출 출연

Q. 응원단장 역할…연습을 많이 했다던데?

[배인혁/배우 : 네, 많이 했죠. 실제로 작품 시작하기 전부터 따로 선생님하고 같이 단체 연습도 하고 응원단 소재가 가볍게 접근하고 뭔가 좀 빈틈이 보여서는 안 되는 소재이다 보니까 저희도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서 계속 연습하고 뭔가 또 연구하고 했던 것 같아요.]

Q. 또래 배우와 함께한 청춘 드라마…호흡은?

[배인혁/배우 : 현장이 굉장히 즐겁고 뭔가 분위기가 좋았던 것 같아요. 다들 힘든 상황이어도 결국에는 긍정적이게 으샤으샤 하자, 이런 느낌이었던 것 같고 그 중심에서 한지현 배우가 워낙, 원체 성격이 엄청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갖고 있는 분이셔서 그 에너지를 조금 주변에서 많이 받아 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드라마 '슈룹' 특별출연…시대물 힘들진 않았나?

[배인혁/배우 : 우선 사극이라는 장르가 제가 처음이었고요. 그러다 보니까 사실 옷 입는 거나 말투나 뭔가 행동 이런 것 자체가 제가 기존에 했던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런 요소들을 공부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고 현장에서는 너무나 김혜수 선배님께서 잘해 주셨기 때문에 제가 더 그 안에서 세자로서 더 살고 편하게 할 수 있었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우 배인혁 나출 출연

Q. 앞으로 해 보고 싶은 역할이 있다면?

[배인혁/배우 : 한 가지를 뽑을 수는 없지만 제가 굉장히 다양하게 해 보고 싶거든요. 앞으로 조금 더 성숙하고 액션이나 뭔가 좀 남성미를 조금 더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해 보면 좋지 않을까라는 욕심을 갖고 있습니다.]

Q. 새해 목표와 배우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은?

[배인혁/배우 : 일단 새해 목표 같은 경우에는 지금 순간순간에 오는 그런 일들과 상황들을 조금 더 지혜롭게 잘 헤쳐 나가는 걸 목표로 삼고 있고요. 이번 연도에는 그래도 조금 더 똑똑하고 여유롭고 작년에 많은 작품들을 하면서 배웠던 것들을 토대로 조금 더 좋은 연기와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로 찾아뵙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자료 제공 : 스튜디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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