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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골프단, 기대주 고지우·고지원 자매 등 7명 영입

삼천리 골프단, 기대주 고지우·고지원 자매 등 7명 영입
에너지기업 삼천리그룹 골프단이 KLPGA 투어 기대주인 고지우 고지원 자매를 비롯해 7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했습니다.

삼천리그룹은 경기도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이들 신규 영입 선수 입단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에 삼천리그룹 로고를 새로 단 선수는 고지우, 고지원, 최가빈, 마다솜, 박도영, 이재윤, 정지현 등입니다.

지난해 데뷔한 고지우는 K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에 KL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인 동생 고지원과 같은 로고를 달고 뛰게 됐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마다솜은 지난해 KLPGA 투어 신인왕 포인트 3위에 오른 유망주입니다.

장타를 앞세워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3승을 따내며 상금 랭킹 3위에 올라 올해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게 된 최가빈도 주목받는 신예입니다.

박도영은 지난해 위믹스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재윤은 드림 투어, 정지현은 점프 투어에서 뜁니다.

삼천리 골프단은 통산 7승을 거둔 김해림 등 모두 8명이며 지유진 감독이 이끕니다.

이날 입단식에는 삼천리그룹 소속으로 오랫동안 활약하다 작년에 은퇴한 홍란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습니다.

(사진=삼천리그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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