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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가 이정화 "2023년, 우주·빛·신묘함으로 가득한 새해였으면"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주영진 앵커
■ 대담 : 이정화 서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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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영향으로 7살부터 서예 시작해"
"대중과 가까이 가기 위해 한글로 활동할 때도 많아"
"서예, 문자를 쓰는 예술…영어도 가능"
"작품 반복의 깊어짐, 하루가 반복되며 삶이 깊어지는 것 표현하고 싶어"
"2010년부터 드라마 대필 시작해"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신세경 대필…가장 기억에 남아"
"글씨, 사람의 마음과 같아"
"전통을 따라가며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파"
"2023년, 우주·빛·신묘함으로 가득한 새해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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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영진/앵커: 화면 보시면서 시청자 여러분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요즘 성탄절 또 세밑, 새해가 밝을 때 여러분 직접 크리스마스카드나 연하장 써서 보내십니까? 휴대전화가 발전하면서 아마 많은 분들이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메시지로 대신하고 계실 텐데요. 직접 글씨를 쓰면 그 글씨에 마음이 담긴다고 말하는 서예가 이정화 씨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정화/서예가: 안녕하세요?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영상 구성 쭉 보니까 말이죠. 서예를 언제부터 하신 거예요?
 
▶ 이정화/서예가: 저는 7살 때부터 시작을 했고요. 저희 아버지가 서예를 하셔서 자연스럽게 시작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요즘 젊은 층들은 사실 한자도 잘 안 배우고 서예도 학창 시절에 잠깐 미술 시간에 하는 것 말고는 특별히 관심 가지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렇게 서예에 관심을 가지게 됐죠?
 
▶ 이정화/서예가: 일단 첫 단추는 저희 아버지가 서예를 하셨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시작은 하긴 했지만 저 말고 동생도 둘이 더 있는데 그 친구들은 딱히 관심이 없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글씨 쓰는 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워서 계속 이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어릴 때 지금 글씨 쓰는 모습, 사진이. 그러면 학창 시절 학업을 계속하면서 서예도 계속해서 해왔던 거겠네요.
 
▶ 이정화/서예가: 네. 중, 고등학생 때도 글씨를 썼지만 이제 대학교를 서예문자예술학과를 들어가면서 조금 더 깊게 공부를 하고.
 
▷ 주영진/앵커: 어떤 학과요, 다시 한번.
 
▶ 이정화/서예가: 경기대학교 서예문자예술학과.
 
▷ 주영진/앵커: 서예문자예술학과.
 
▶ 이정화/서예가: 이제 거기서 졸업을 하고 또 같은 학교의 대학원에서 또 서예를 전공을 했어요.
 
▷ 주영진/앵커: 단과대학은 어디입니까? 미술대학입니까 아니면?
 
▶ 이정화/서예가: 예술대학이요.
 
▷ 주영진/앵커: 예술대학에? 서예도 예술로.
 
▶ 이정화/서예가: 네.
 
▷ 주영진/앵커: 그러면서 대학에서도 또 대학원에서 학업을 이어가면서 서예의 보다 높은 경지에 본인이 좀 다가가고 있다 이런 느낌 있으세요, 어떠세요?
 
▶ 이정화/서예가: 열심히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보통 서예가 하면 말이죠. 우리는 예전에 우리의 선조들 또 위대한 선현들, 학업에 아주 뛰어나셨던 분들이 쓴 한자 글씨를 많이 연상하잖아요.
 
▶ 이정화/서예가: 그렇죠, 그렇죠.
 
▷ 주영진/앵커: 그렇죠? 그런데 지금의 서예가들은 우리가 지금 보니까 특히 이정화 씨 같은 경우는 한글을 많이 쓰시는 것 같아서.
 
이정화 서예가, 주영진

▶ 이정화/서예가: 네. 저도 처음에 시작은 한문을 전공으로 시작을 해서 글씨를 쓰고 있는데요. 지금도 마찬가지로 한문 작품도 하지만 어쨌든 저도 현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고 요즘 사람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한글을 가지고 활동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작품들을 보면서 조금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직접 화면을 보면서 우리 이정화 씨께서 설명을 좀 해 주시죠. 저건 저도 알겠는데 'flower' 그런데 저기에는 또 어떤 뜻이 담겨 있는 거죠?
 
▶ 이정화/서예가: 저거는 제목은 '꽃이 꽃에게 꽃을 준다'라는 것인데요. 꽃 옆에 있는 사람이 꽃을 한 송이 주면서 꽃을 표현하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꽃이 꽃에게.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flower' 잠깐만 봤으면 좋겠네요. 잠깐 멈추면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는 게. 영어를, 서예가가 영어를 쓴 건 저도 처음 봤어요.
 
▶ 이정화/서예가: 어차피 문자를 쓰는 예술이기 때문에 영어도 잘할 수 있다면, 저는 잘 못하지만. 그래서 두 사람이 꽃이 꽃에게 꽃을 주는 형상입니다.
 
▷ 주영진/앵커: 그러네요, 앞에 'fl'이.
 
▶ 이정화/서예가: 이제 '너도 꽃인데 정말 예쁘다'라고 이렇게 표현을 한 느낌입니다.
 
▷ 주영진/앵커: 그다음 '봄'. 그런데 봄에 가지가 뻗어나가서 또 노란 꽃이.
 
▶ 이정화/서예가: 꽃이 하나 피어나는 걸. 정말 봄이 봄다운 느낌으로 한번 쓰고 싶어서 저렇게 표현 한번 해 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다음 작품은 또 어떤 작품, 시청자분들께서 또 보실 수 있을까요? 이거는 '시간'으로 읽으면 맞는 겁니까?
 
▶ 이정화/서예가: 네, 맞습니다. 이 작품은 '시간'이라는 배 형상을 띤 건데요.
 
▷ 주영진/앵커: 간, 가 밑에 니은이 배 형상인 거죠?
 
▶ 이정화/서예가: 네. 그래서 이제 이 배는 닻을 놓는다 할지라도 멈춰지지 않고 앞으로 쭉 가니까 이 배를 우리가 어떻게 잘 운영을 해야 될지는 이 시간의 주인이 운전을 해야 된다는 내용으로 작품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리고 '춘하추동'이 있고 나뭇가지가 시계의 시침과 초침 같네요?
 
▶ 이정화/서예가: 네, 맞습니다. 이제 3월의 봄을 표현했고요. 6월에는 여름, 9월에는 가을, 12월에는 겨울 이렇게 해서 이제 한 계절이 이렇게 지나가는 것을 시간으로 한번 표현을 해 봤어요.
 
▷ 주영진/앵커: 정말 어떻게 또 이런 생각하셨을까 싶고요. 그리고 이거는 '달 월' 자가 계속 어디를 향해서 쭉 달려가고 있는 모양새인데요?
 
▶ 이정화/서예가: 맞습니다, 역시. 이 작품 제품은 '반복의 깊어짐'인데요.
 
▷ 주영진/앵커: '반복의 깊어짐'.
 
▶ 이정화/서예가: 네. 하루하루 그냥 지나가면서 없어지는 하루가 아니라 그 하루가 반복되면서 삶이 깊어진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달이 이렇게 달빛으로 막 내려가는 것처럼 표현을 한번 해 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번에는 글씨가 나오는데 '툭 웃음이 터지면 그건 너, 쿵 내려앉으면 그건 너'.
 
▶ 이정화/서예가: '축 머금고 있다면 그건 너, 둥 울림이 생긴다면 그건 너'. 이거는 아이유 씨의 '마음'이라는 노래예요.
 
▷ 주영진/앵커: 아, 마음이.
 
▶ 이정화/서예가: 마음의 표현을. 마음이 그러하다는 것을 글씨를 1차원적으로 한번 표현해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연배가 있으신 분들은 예전에 70년대 이장희 씨가 내놓은 '그건 너'라는 노래를 또 떠올리시지 않았을까. 그러나 아이유 씨의 '마음'이라는 노래 가사를 쓰신 것이다.
 
▶ 이정화/서예가: 그렇습니다.
 
▷ 주영진/앵커: '툭, 쿵, 둥'이 또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 같고 이거는 지금 일단 글씨를 쉽게 읽을 수가 없네요.
 
▶ 이정화/서예가: 그렇죠, 맞습니다.
 
▷ 주영진/앵커: '배움'이라는 게 보이고 그 마음을 곧게 그린다.
 
▶ 이정화/서예가: 글씨를 좀 잘 썼어야 됐는데. 밖에 있는 거는 X-RAY로 대나무를 찍은 거예요. 저희 외삼촌께서 X-RAY로 사진을 찍으시는데 그래서 그 위에다가 이제 대나무는 속을 비우고 있지만 그 마음의 안에는 꽉 차 있는 것으로 곧게 지킨다는 것을 표현을 해 봤습니다.
 
이정화 서예가, 주영진

▷ 주영진/앵커: 대나무 X-RAY 찍어서. 그리고 이거는 재...
 
▶ 이정화/서예가: '재난시대'라는 작품인데요.
 
▷ 주영진/앵커: '재난시대'.
 
▶ 이정화/서예가: 뒤에 있는 배경은 제가 핸드폰으로 온 걸 캡처한 화면이에요. 재난도 오고 지금 거리를 둬야 되고 태풍도 온다 이런 내용들이 쓰여 있는데 이제 이걸 보면서 '아, 정말 우리는 재난시대에 살고 있다'라는 게 많이 생각이 들어서 표현을 했는데 원래 '재난'이라고 하면 '재앙 재' 자에 '어려울 난'을 쓰는데.
 
▷ 주영진/앵커: 제가 지금 그 말씀드리려고 했어요. 원래 재는 '재앙 재' 자에 '어지러울 난' 자 쓰는데 제가 혹시 잘못 생각했나요? 다시 한번 찾아봤는데 저기는 '있을 재'에다가.
 
▶ 이정화/서예가: 맞아요. 그런데 저는 그 어려움이 지금은 있는 시대다. 그러니까 있다는 건 없어질 수도 있으니까 이 어려움을 우리가 극복해서 없앨 수 있는 시대다는 것을 표현을 한번 해 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그런데 우리 서예가 이정화 씨가 드라마에도 출연을 많이 하셨다. 이게 어떤 얘기입니까?
 
▶ 이정화/서예가: 제가 2010년부터 시작을 해서 가장 제가 애착이 가는 드라마는 '뿌리 깊은 나무'에서.
 
▷ 주영진/앵커: SBS가 했던.
 
▶ 이정화/서예가: 네. 정말 너무너무 명작인 그 작품을 제가 함께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거기서 주인공인 소이는 말을 못하는 역할이어서.
 
▷ 주영진/앵커: 신세경 씨가 담당했었던 역할이죠?
 
▶ 이정화/서예가: 네, 맞습니다. 그래서 말을 못하는 상황이니까 대사가 있거나 꼭 해야 할 말이 있으면 제가 글씨를 쓰는 것으로 대신을 했었는데 그때 많이 촬영을 했었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저 손.
 
▶ 이정화/서예가: 맞습니다.
 
▷ 주영진/앵커: 글씨 쓰는 장면이 이정화 씨가 하신 거고 얼굴은 신세경 씨가 나오고 저 글씨는 다 우리 이정화 서예가의 작품인데 신세경 씨를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팀에서 인터뷰를 해 봤어요. '뿌리 깊은 나무' 당시에 이정화 씨의 작품 어땠는지 한번 들어볼까요?
 
#VCR
 
▷ 주영진/앵커: 지금 신세경 씨 이야기 듣다 보니까 글씨에 사람의 감정과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다. 그 얘기는 같은 내용, 같은 글자라고 하더라도 아까 재난이면 같은 재난이라고 하더라도 마음이라는 같은 단어라고 하더라도 그 감정과 마음 상태에 따라서 글씨가 다르게 표현된다는 얘기입니까?
 
▶ 이정화/서예가: 네. 글씨는 그 사람의 마음과 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거든요. 그래서 같은 마음이라고 할지라도 어떤 식의 필획의 움직임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을 할 수 있으니까.
 
▷ 주영진/앵커: 이거는 어떤 마음입니까?
 
▶ 이정화/서예가: 이거는 조금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그런 부드러운 마음을 한번 표현을 해봤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 이정화/서예가: 이건 조금 축 처져 있는 슬픈 그런 감정의 마음. 이렇게 약간 흐르듯이 이렇게 표현을 했고요.
 
▷ 주영진/앵커: 이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 이정화/서예가: 약간 강한 느낌. 조금 화가 나는 그런 느낌?
 
▷ 주영진/앵커: 실제로 이정화 씨가 저 마음이란 글씨를 쓸 때 그 마음이 그랬어요, 아까?
 
▶ 이정화/서예가: 네. 그렇게 순간순간 조금 바뀌면서 글씨를 쓰면서 하면 조금 더 잘 표현이 되더라고요.
 
▷ 주영진/앵커: 그러면 앞으로 이게 하나의 작품인데 아까 예술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학과도 나왔고 앞으로 이런 식으로 전통적인 우리가 생각하는 서예가 아니라 어떤 미술 작품 같기도 하면서 또 요즘 젊은 층들이 주로 선호하는 캘리그래피인가요?
 
▶ 이정화/서예가: 캘리그래피.
 
▷ 주영진/앵커: 그런 것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이런 류의 서예 작품들을 계속해서 해 나가실 생각입니까?
 
▶ 이정화/서예가: 일단은 그런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가장 필요한 것이 전통이라고 생각을 해서 전통의 어떻게 보면 교과서적인 임서라고 하는 그런 게 있어요. 옛 선현들의 글씨를 좀 따라 쓰면서 제가 아무래도 저 혼자 생각하는 필획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으니까 옛 선현들의 글씨를 따라 쓰는 공부를 하면서 조금 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작업을 많이 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 주영진/앵커: 지금 이정화 씨가 저에게 갖다 주신 글자도 이렇게 보고, 이거는 '싶었소'가 아니고 왜 '십엇소'인지, '보고 십엇소'인지. 이게 어떤 뜻의 또 유사 글입니까?
 
▶ 이정화/서예가: 이 작품은 이거는 이제 타 방송사에서 '미스터 션샤인'이라는 곳에서 나오는 내용 중 하나예요. 그래서 주인공이 보고 싶은 사람에게 나는 당신이 보고 싶었다고 쓴.
 
▷ 주영진/앵커: 김태리 씨가?
 
▶ 이정화/서예가: 네, 맞습니다. 그 장면인데 이때 당시에도 촬영을 했을 때에도 원래는 주인공이 굉장히 강한 여성이라서 나머지 필체는 강하게 썼지만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좀 부드럽게 표현하는 걸 잘 썼는데 그걸 또 캐치를 해 주시더라고요, 시청자 분들께서.
 
▷ 주영진/앵커: 알겠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는 시점인데요. 우리 시청자분들께 새해 인사 글씨 같은 거 한번 좀 보여줄 수 있을까요?
 
▶ 이정화/서예가: 제가 한번 써봤는데요. 이거는 '우주빛 신묘함으로 가득한 새해이여라'라고.
 
▷ 주영진/앵커: '토끼 묘' 자 같은데요?
 
▶ 이정화/서예가: 네, 맞습니다. '토끼 묘 자'의 형상을 표현했고 내년이 흑묘해라 해서요. 우주빛은 흑을 뜻하는 그런 '우주의 현' 자를 표현했고 그다음에 '신묘함'에서 '토끼'를 표현을 했습니다.
 
▷ 주영진/앵커: 계묘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조금 전에 말씀하신 우주빛 신묘함으로 어떤.
 
▶ 이정화/서예가: 세상을 더 밝힐 수 있다.
 
▷ 주영진/앵커: '우주빛 신묘함으로 세상을 더 밝혀달라'. 알겠습니다. 오늘 정말 좋은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직접 글씨로 새해를 맞는 마음을 주변의 사랑하는 분들에게 좀 전하시면 어떨까 싶고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이정화/서예가: 감사합니다.
 
▷ 주영진/앵커: 이정화 씨가 또 여러분과 함께 듣고 싶은 노래 '나는 나비'라는 노래 여러분께 들려드리고 있고요. 조금 전에 전해드렸던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와 관련된 소식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명피해가 조금 전에 전해드렸을 때 6명으로 늘었는데요. 사망 6명, 중상 3명, 경상 26명. 이 사고와 관련한 소식은 이어지는 오뉴스, SBS 8시 뉴스를 통해서 상세하게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제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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