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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측 "이태원 참사 추모 기간…애도의 마음으로 게스트 최소화"

컬투쇼
이태원 참사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측이 이번 주 게스트 출연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오늘(31일) 컬투쇼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이번 주는 이태원 참사 추모 기간으로, 깊은 애도의 마음을 담아 스페셜 DJ 및 게스트를 최소화하여 진행합니다. 균디(김태균 DJ)가 실시간 사연, 신청 곡을 받으며 소통할 예정이니 고릴라 댓글과 문자로 함께해요"라고 공지했습니다.

컬투쇼 측은 "목요일 3~4부 '특별 초대석'만 보는 라디오, 그 외 다른 날은 보는 라디오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컬투쇼 공지

또 오늘 진행된 생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상황이 상황인지라 어제 '황제성의 황제파워'까지 생방송을 진행했다"면서 "저도 내일 예정돼있던 신곡 발매 일정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국민 애도 기간에 동참해 평소 컬투쇼의 분위기를 내려놓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컬투쇼는 매 주말 '대놓고 녹음 하는 방송'이라며 생방송 대신 사전에 녹음해둔 방송으로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컬투쇼' 제작진 측은 녹음 방송을 취소했고, DJ 김태균은 '컬투쇼' 대신 '파워FM 특집 생방송'으로 총 4시간 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함께 이태원 참사를 추모하고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끝으로 김태균은 "오늘도 역시 차분하게 여러분의 메시지와 신청 곡으로 함께 하겠다"며 청취자들에게 평소 소중한 인연들에 전하지 못한 메시지들을 함께 공유하자고 독려했습니다.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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