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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태성 어머니 박영혜, 영화감독으로 데뷔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했던 배우 이태성 씨의 어머니가 영화감독으로 데뷔했습니다.

지난 7월, 영화감독으로 인생 2막을 펼치기 위해 '미우새'에서 하차했는데요, 이태성 씨의 어머니 박영혜 감독이 만든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실제 장애인 부부가 연애부터 결혼까지 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박 감독은 첫 연출작으로 해외 영화제 초청도 받았습니다.

LA 웹페스트의 특별 초청작으로 선정됐고, LA 웹페스트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베스트 무비상과 감독상, 작품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 달에는 '부산 가치 봄 영화제'를 통해 국내에서도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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