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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드라마 이어 광고계도 복귀…안티도 잠재울까

서예지, 드라마 이어 광고계도 복귀…안티도 잠재울까
tvN 드라마 '이브'로 복귀한 서예지가 광고계에도 컴백했다.

최근 한 아이웨어 브랜드는 "서예지가 올해에도 뮤즈로 활동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서예지는 지난해 전 남자친구인 배우 김정현을 '가스라이팅'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뿐만 아니라 학교 폭력,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의혹 등이 연이어 폭로돼 데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이기에 서예지에게 제기된 의혹은 치명적이었다.

여론은 서예지에게 부정적으로 형성됐다. 결국 서예지는 출연이 예정된 드라마에서 하차한 것은 물론이고 모델로 활동하던 다수의 브랜드 광고에서도 하차했다.

서예지는 최근 복귀를 앞두고 지난해 광고 모델을 맡았던 한 기업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달 27일 "광고주와 원만한 해결을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이견이 너무 큰 관계로 소송을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다른 6개 광고주와는 협의 과정을 거쳐 원만히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드라마 '이브'로 안방극장에 복귀한 서예지는 파격적인 이미지와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드라마로 활동 신호탄을 쏘아올린 서예지는 광고 계약까지 물꼬를 트며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그러나 여전히 서예지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는 않다.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예지의 복귀를 반대하는 의견이 적잖다. 서예지가 특유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안티까지 잠재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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